전국개별화물연합회 제8대 회장 보궐선거에서 안철진 전 회장(충남협회 이사장)이 당선됐다.
전국개별화물연합회는 지난 30일 오후 1시 연합회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안철진 전 회장을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안철진 충남협회 이사장과 전재석 회장직무대리(경남협회 이사장)가 입후보한 이날 회장 보궐선거에서는 15개 시·도 협회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 후보가 8표를 획득, 5표에 그친 전 후보를 눌렀으며 기권 2표, 무효 1표가 나왔다.
안 회장은 지난 2005년 5대 연합회장에 당선된 이래 6, 7대에 이어 8대 회장 잔여임기인 오는 2017년 3월 10일까지 8대 회장직을 맡게 됐다.
안 회장은 지난해 2월 제8대 회장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뒤 이번에 다시 선출됨으로써 저력을 과시했다. 안 회장은 현재 충남협회 이사장직을 6연임하고 있다.
안 회장의 임기는 8대 회장의 잔여임기인 2017년 3월10일까지다.
이병문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