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택시연합회 제27대 회장 선거에 박복규 현 회장(사진)이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
전국택시연합회는 19일 오전 11시 연합회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제27대 회장에 박복규 현 회장을 재선출했다.
이날 회장 선거에서는 서울, 인천, 경남, 제주 등 4개 조합이 불참한 가운데 13명이 투표에 참가해 찬성 12표, 반대 1표가 나왔다.
박 회장은 지난 1999년 3월 제21대 회장직 잔여임기를 맡은 이후 6대째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이번에 당선돼 내리 7대째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박 회장의 새로운 임기는 오는 4월1일부터 2018년 3월말까지다.
이병문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