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개별화물연합회는 민영일 회장의 회장직 자동상실에 따라 오는 30일 오후 1시 연합회 회의실에서 회장 보궐선거를 치룰 예정이다.
회장 입후보 등록접수는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로 입후보자는 협회 이사장 2명 이상의 추천서를 받아야 한다.
민영일 회장은 서울개별화물협회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이사장 불신임을 당해 퇴임하게 됐으며, 시·도 협회 이사장이 아니면 연합회장직을 맡을 수 없는 연합회 정관에 따라 회장직도 자동상실했다.
전국개별화물연합회는 전재석 수석부회장(경남협회 이사장)을 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하고 지난 14일 열린 이사회에서 회장 보궐선거 일자를 확정했다.
새 회장의 임기는 민 전 회장의 잔여임기인 2017년 3월10일까지다.
이병문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