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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박재환 전국자동차검사정비연합회장
  • 강석우
  • 등록 2015-01-08 12: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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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체 프로그램 KOS 사용으로 우리 권리 찾자”

새해에는 자동차관리법에 의한 표준정비시간을 실측하여 1월 8일 공개하고 게시해야 합니다. 당초 표준정비시간 관련 국토교통부 고시안 2조에 ‘일반수리에 한하며 손해배상보장법과는 구별한다’ 라고 입법예고 한 것을 국토부에 강력 건의하여 삭제하였으며, 아울러 연합회가 보험개발원의 자동차수리비 견적프로그램인 AOS의 폐단을 줄이기 위해 자체 견적프로그램을 개발, 선보였습니다.

연합회가 자체 개발한 자동차정비 견적프로그램인 KOS(Kaima Online System)는 보험개발원의 AOS를 압박하고 대항하기 위해 개발한 것으로, 우리의 권리를 찾고 정비업계의 경영 활성화에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전국 5500여 정비사업체 모두가 KOS를 사용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또 올해부터 종합검사 인력기준을 300대 이하 검사를 하는 지정업체의 검사원을 3명에서 2명으로 완화하였으며, 검사 시 사용하는 전산 사용료를 국가가 부담하는 것으로 2015년 정부 예산에 편성되었습니다. 전산사용료를 납부하지 않도록 하여 업계의 부담을 다소라도 경감하게 되었습니다.

또 자동차외형복원업자들의 도장업무 불가방침을 확정하였고, 중고차 성능검사 전산화를 추진하였으며 올해부터 대체부품 인증제를 시행하도록 하였습니다. 올해는 이러한 일련의 노력들이 정비업체 수익성 창출로 연결되도록 가일층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습니다.

이러한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제일 큰 힘이 되는 것은 다름 아닌 우리 업계의 단결이었습니다. 연합회가 오로지 업계를 위해서 일할 수 있도록 전국 5500여 정비사업자 여러분들께서 시·도 조합과 연합회를 중심으로 뭉쳐주십시오. 우리 모두 대동단결하여 연구하고 노력하여 정비사업의 밝은 미래를 함께 열어 갑시다.

연합회는 올해도 업계에 이익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고 모순된 법안을 개선하며 사업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들을 풀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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