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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우수 자동차 튜닝업체 5곳 첫 인증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4-11-20 07: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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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카렉스 등에 인증서 수여 및 인증 명판 부착 지원

국토교통부는 '우수 자동차 튜닝업체' 5곳을 선정하고 지난 18일 인증서를 교부했다.

 

이번에 우수 튜닝업체로 선정된 업체는 (주)카렉스, (주)와이엘케이오토, 로스, 클럽레퍼드모터스, 에스앤피 등 5개 업체이다. 우수 자동차 튜닝업체에 대해 정부가 인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우수 튜닝업체 선정은 지난 6월 17일 제22차 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자동차 튜닝산업 진흥대책’에 포함되고 튜닝산업 지원제도의 기반을 구축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들 업체는 국토부 장관 명의 인증서를 교부받고 국토부와 한국자동차튜닝협회가 인정하는 인증명판을 부착하게 된다.

 

선정된 우수 튜닝업체에는 인증서 수여, 우수 튜닝업체 인증명판 부착 외에도 한국자동차튜닝협회의 기술지원·자료제공, 튜닝카 경진대회 출전권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인증서 유효기간은 2년이며 유효기간 만료 이전에 심사를 통해 인증서 재교부 여부를 결정한다.

 

권석창 국토부 자동차 선진화기획단장은 “이번 우수 튜닝업체 선정을 계기로 튜닝업계가 서비스와 기술력 등 역량을 높이는데 토대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수 튜닝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고 내년 1월 튜닝부품인증제를 시행하는 등 튜닝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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