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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이상 노후택시 신차로 무상교체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4-11-17 19: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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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바일택시사업단, 택시 복지증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모바일택시사업단이 택시 표시등 광고사업 수익금을 택시업계에 환원하기 위해 7년 이상 노후차량을 신차로 무상교체할 계획을 밝혔다.

 

모바일택시사업단은 17일 오전 10시30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택시운수종사자의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갖고 해당 지역별 엠보드 광고 부착차량이 70% 이상 도달시 7년이상 노후차량을 신차로 무상교체하겠다고 발표했다. 교체 개시 시점은 광고판 부착후 3년차부터 적용된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이철우, 황인자, 박명재, 이완영 국회의원 및 조창영 경기개인택시조합 이사장, 정재균 경북택시조합 이사장, 윤석범 서울시모범운전자연합회장 등 택시업계 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택시 모바일광고는 위성 DMB(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를 이용한 최첨단의 광고기술로 택시 지붕위의 보안등 대신에 모니터를 설치하고 최첨단 모바일 콘텐츠를 탑재해 광고영상을 보여주는 것이다.

 

미국과 유럽, 싱가폴 등에서는 이미 보편화됐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옥외광고물관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제도적 여건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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