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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미래교통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 이호돌 기자
  • 등록 2014-11-07 21: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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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성일 서울연구원 박사, 수도권통합정산센터 설립 주장

수도권교통본부는 수도권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중·장기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A에서 ‘2014년도 제5차 수도권 미래교통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수도권 3개 광역자치단체를 대표해 서울연구원의 신성일 박사가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요금제 지속가능성 증진 및 정산체계 구축 방안을, 인천발전연구원 한종학 박사가 BRT 특별법 제정에 따른 수도권 광역BRT 건설 및 운영 방안을, 경기개발연구원 김채만 박사가 안전하고 편리한 광역버스 정책 방향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했다.

 

서울연구원 신성일 박사는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의 발전을 위해 수도권 대중교통요금을 통째로 정산할 수 있는 ‘수도권통합정산센터’를 수도권교통본부 산하에 구축해 보자고 제안했다.

 

신 박사는 “정산체계가 점점 복잡해지고, 한국스마트카드와 이비카드,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수도권 대중교통 요금 통합정산의 신뢰성을 놓고 다른 의견을 주장하는 만큼 공공성을 담보 할 수 있는 기관에서 ‘통합정산센터’를 구축해 볼 필요가 있다”며 가장 적합한 기관으로 ‘수도권교통본부’를 꼽았다.

 

주제발표에 이어 중앙대 이용재 교수의 사회로 한국항공대 류재영 교수, 한국교통연구원 모창환 박사, 한국교통연구원 박상우 박사, 서울연구원 이신해 박사, 인천발전연구원 김종형 박사, 경기개발연구원 류시균 박사 등 토론자 6명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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