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제15대 이사장에 오영태 아주대 교통ITS대학원장(59.사진)이 취임했다.
교통안전공단은 지난달 29일 취임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오영태 이사장은 한국교통연구원 교통안전연구실장, 대한교통학회 회장을 지냈고 국가 교통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주요 국가교통정책의 수립에 관여한 교통전문가다.
오 이사장은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에서 도시계획학 석사, 미국 폴리테크닉대학교에서 교통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오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공기관의 CEO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교통안전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다양한 현장경험을 살려 국민 모두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오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이병문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