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22회 물류의 날…석탑산업훈장에 백영창 합동물류 회장
  • 이호돌 기자
  • 등록 2014-11-01 15:00:57

기사수정

2014년 물류의 날 행사에서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사진 가운데)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통합물류협회는 3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4년 물류의 날 행사를 공동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을 열고 국내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물류인들을 포상했다.

 

최고의 영예인 석탑산업훈장은 40여년간 꾸준히 물류산업 발전에 힘써온 백영창 합동물류 회장이 수상했다.

 

백영창 회장은 물류공동화, 친환경 물류터미널 운영 등을 통해 국민생활과 밀접한 물류시장 선진화를 이끈 공을 인정받았다.

 

또 군포, 양산, 장성, 칠곡 복합물류터미널에 입주해 성공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물류산업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몽골 등 해외물류시장 개척에도 적극 노력해 왔다.

 

산업포장은 (주)한진의 최정석 전무와 천일정기화물자동차의 박승일 전무가 수상했다.

 

이밖에 대통령표창(3명), 국무총리표창(3명), 국토교통부 장관표창(30명)이 수여됐다.

 

이어 ‘우수 물류창고업체 인증서 수여식’도 가졌다. 물류창고업 서비스 향상과 소비자 만족도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은 스마트물류, 오크라인, 엔로지스가 인증서를 받았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2014 물류혁신 컨퍼런스’가 열려 정부의 물류정책 설명, 물류대상 수상기업과 우수물류창고 인증 기업의 물류혁신 사례가 발표됐다.

 

‘물류의 날’은 국토교통부에서 정한 민간지정일(11월1일)에 맞춰 매년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 박재억 한국통합물류협회 회장 등 물류·화주기업, 학계, 유관기관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프로필이미지

이호돌 기자 다른 기사 보기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