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자동차전문정비연합회 6대 회장에 윤육현 씨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4-10-31 21:37:37

기사수정
  • 2차 투표 끝에 박의수 현 회장 눌러

 

한국자동차전문정비연합회는 지난 28일 연합회 회의실에서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제6대 회장에 윤육현 서울조합 이사장(사진)을 선출했다.

 

3명이 입후보한 회장 선거에서는 각 시·도 조합 이사장 19명이 투표해 1차 투표에서 윤육현 후보 8표, 박의수 현 회장 7표, 안병윤 울산조합 이사장 3표, 무효 1표가 나와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결선 투표를 실시했다.

 

결선 투표에서 윤육현 후보는 12표를 획득, 1차와 마찬가지로 7표에 그친 박의수 현 회장을 누르고 당선됐다.

 

윤 회장 당선자는 진일모터스 대표를 맡고 있으며 서울조합 감사, 서울조합 수석부이사장을 거쳐 현재 서울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다.

 

윤 회장 당선자는 “우선 연합회 조직의 역량 강화을 위해 정책개발실을 신설할 계획이며 농협의 정비업 진출을 저지하는데 온힘을 쏟겠다”며 “"중고차 수출조건 강화, 자동차 진단료 수수, 미수선수리비 지급 확대 및 시스템 개선, 정비지침서 공개 법적의무화, 프랜차이즈, 협동조합 활성화 및 업소 환경 개선운동 등의 정책을 임기내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회장의 임기는 2015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3년간이다.


프로필이미지

이병문 기자 다른 기사 보기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