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택시조합과 교통안전공단 임직원이 지난 22일 잠실교통회관에서 교통사고 줄이기 업무협력 강화협약을 체결한 뒤 택시 뒷유리창에 교통법규를 준수하자는 스티커 부착행사를 가졌다.
서울택시조합(이사장 오광원)과 교통안전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성신)는 서울시 법인택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2일 잠실 교통회관에서 교통사고줄이기 업무협력 강화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의식 강화 교육을 공동추진하고 교통안전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펼친다. 또 운행기록계 등을 통한 교통사고 분석 및 교통안전정보를 유기적으로 공유해 택시기사들의 잘못된 운전습관을 개선하기로 했다.
업무 협약 뒤에는 잠실교통회관 정문 앞에서 “이 택시는 교통법규를 준수합니다” 라는 내용의 스티커를 택시 뒷유리창에 붙이고 안전운전을 다짐하는 구호를 제창하는 행사를 가졌다. 교통안전스티커는 서울시내 255개 택시회사에 배포 부착된다.
이병문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