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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업용차 교통사망사고 4분기에 가장 많아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4-10-09 20: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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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분석…시내버스·법인택시 주의 요망!!
서울시내 사업용자동차의 교통사망사고는 일년중 4분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교통안전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성신)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최근 3년간 서울지역 사업용자동차 교통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 4분기에 교통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내버스(37명, 32.8%)와 법인택시(36명, 31.8%)의 교통사망사고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그 다음은 화물(14명, 12.4%), 개인택시(13명, 11.5%), 전세버스(7명, 6.2%), 렌터카(6명, 5.3%) 등의 순이었다.

이에 공단은 4분기에 시내버스와 법인택시의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서울시 및 서울지방경찰청과 협력해 서울전역의 법규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버스 및 택시회사 운전자교육, 불법 구조변경 및 과적 적재물 화물차 단속을 집중 실시하고, 버스 및 택시 안전관리 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적극적인 사고줄이기 활동의 일환으로 버스 및 택시운송사업조합과 교통사고줄이기 결의대회 및 교통안전관리자 교육을 실시하고, 운수회사 현장에서부터 교통사고 예방활동이 중점 시행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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