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택시발전모델을 수립하기 위한 ‘택시 노사민전정 협의체’가 지난 24일 서울시 6층 영상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출범했다.
‘택시 노사민전정 협의체는 택시 노사 대표, 시민대표, 전문가, 언론인, 시의원 등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심도있는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영개선과 제도개선 협의체로 나눠 운영된다.
협의체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위원장에 김광식 성균관대 명예교수를 선출했다.
협의체는 택시업계 경영개선 및 택시요금제도 개선, 심야시간대 승차난 해소방안, 운송수입금 전액관리제와 월급제 도입,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방안 등 택시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서울형 택시발전모델을 수립하게 된다.
서울시는 올해말까지 서울형 택시발전모델을 도출해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