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 여가활동·종교생활 위해 수·일요일, 2·4주째 금요일 휴무
서울 개인택시에 특별부제인 ‘라’조가 새로 생긴다.
서울시는 최근 개인택시 사업자들의 주말 여가활동 및 종교생활을 위해 특별부제 ‘라’조를 도입하기로 했다. ‘라’조는 매주 수요일, 일요일과 매월 2·4주째 금요일에 휴무하게 된다.
이에 따라 서울개인택시조합은 기존 가, 나, 다조에서 특별부제 ‘라’조로 변경을 희망하는 조합원 모집에 들어갔다.
‘라’조를 희망하는 조합원은 7월1일부터 18일까지 조합 및 지부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라’조는 기존 가, 나, 다조에서 각각 1000명 이내로 선정되는데 신청인이 1000명 이내일 경우 전원 선정되며, 초과 시에는 조합 회의실에서 7월24일 공개추첨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별부제 변경은 8월1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8월11일부터 각 조별 1000대 도달 시까지 신청 즉시 특별부제로 변경이 가능하다.
서울개인택시조합은 추후 양도 등의 사유로 어느 한 조가 100대 이상 결원 시 각 조별 결원분만큼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 심야택시(1년 경과자에 한함)에서 특별부제로 선정된 조합원은 심야택시 탈퇴 후 ‘라’조로 변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