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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택시조합,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운영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4-06-28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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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5개사, 시 위탁 민원업무 조합 방문없이 온라인 처리
 
서울택시조합(이사장 오광원)이 차량 대·폐차 및 운수종사자 입·퇴사 등 시 위탁 민원업무를 온라인화했다.

27일 서울택시조합은 전국 택시업계 최초로 조합원업체들이 조합을 방문하지 않고도 시 위탁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255개 택시업체들은 그동안 민원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잠실 교통회관에 위치한 조합을 오가는 불편이 해결됐으며 인력 및 비용 절감 효과를 얻게 됐다.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 민원은 ▲신규채용현황 보고 ▲퇴직현황 보고 ▲운수종사자 정정요청 ▲차량변경신고필증 ▲운수종사자부족 사실확인원 발급 ▲보유대수확인원 발급 ▲운행개시신고 등 7개 업무다.

조합은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으로 그동안 수작업으로 진행했던 ▲기본관리(회사, 대표이사, 차량보유, 차량변동, 차량증감, 양도양수, 면허변동이력, 임직원 현황) ▲자료관리(255개사 현황, 차량, 운수종사자 교육 등 DB) ▲회계관리(조합비, 급여, 재무 등) 등도 전산화했다고 밝혔다.

서울택시조합은 ‘종합정보시스템’ 기능을 고도화하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 및 해킹 방지, 홈페이지 전면정비, 각종 통계의 관리·응용 등 2단계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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