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자동차검사정비연합회(회장 박재환)가 오는 26일 정오 대전우송정보대학 대강당에서 ‘표준정비시간 산출 추진 및 보험정비요금 청구용 프로그램 대책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동경 경기자동차검사정비조합 이사장의 주제 발표 후 박창호 인천조합 이사장, 장현준 경기조합 기술연구소장 소장, 최동일·김병진 경기조합 기술연구소 연구위원, 박정남 전남조합 부이사장 등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전국자동차검사정비연합회는 ‘자동차정비 사업자 단체가 표준정비시간을 산출한다’는 자동차관리법 개정에 따라 ‘표준정비시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김동경 경기조합 이사장을 선임한 바 있다.

추진위는 4월부터 객관화된 실측, 객관성 있고 공정한 표준 정비시간 산출 방안을 준비해 왔다.

한편 전국자동차검사정비연합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에 따른 정비사업자들의 주요정비 게시항목 및 보험개발원의 AOS 프로그램에 대한 불합리한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대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