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합물류협회는 국토부 맹성규 교통물류실장을 초청해 '제2차 회장단 및 위원장단 간담회'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했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지난 10일 맹성규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을 초청한 가운데 ‘제2차 회장단 및 위원장단 간담회’를 일산 킨텍스에서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맹성규 국토부 교통물류실장 등 정부 관계자와 한국통합물류협회 박재억 회장과 한진, 범한판토스, 현대글로비스, CJ대한통운, 현대로지스틱스 등 회장단 및 택배위원회, 컨테이너운송위원회, 물류시설 위원회, 녹색물류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물류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수렴하고자 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맹성규 교통물류실장은 “물류산업 전체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큰 그림을 그려서 방향을 설정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며 “물류업계가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애로사항을 건의한다면 최선을 다해서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우리나라 물류기업들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발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통합물류협회 박재억 회장은 “물류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물류기업들 스스로도 끊임없이 자기혁신과 역량강화에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도 우리 물류기업에게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