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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전기차 ‘코란도C EV-R’ 개발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4-06-12 08: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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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충전 최대 300㎞ 주행…2016년께 양산
 
쌍용자동차도 전기차 개발에 본격 뛰어들었다. 본격적인 양산과 시판은 2016년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는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6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2014)에서 코란도C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전기차 ‘코란도C EV-R’을 공개했다.

‘코란도C EV-R’은 100㎾급 전기모터와 34㎾h 420V 고전압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조합돼 최대 150㎞까지 순수 전기에너지(EV모드)만으로 주행할 수 있다.

여기에 10㎾용량의 고효율 엔진 발전기가 자가 발전해 별도의 충전 없이 최대 주행거리를 확장해 최대 300㎞(최고속력 150㎞/h)까지 주행할 수 있다.

쌍용차의 전기차 개발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자동차부품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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