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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버스 서비스 디자인단' 출범
  • 이호돌 기자
  • 등록 2014-05-29 09: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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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 입장에서 버스 이용 전과정 재구조화
서울시는 버스 이용 전 과정을 시민 입장에서 재구조화하기 위해 28일 '버스 서비스 디자인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버스 서비스 디자인단은 차량 내부시설, 구조, 기능 등 대기에서 승하차까지 버스 서비스 전반의 개선사항을 발굴한다.

선풍적인 인기를 끈 '타요 버스'를 처음 제안한 동아운수 임진욱 대표가 단장을 맡고 교통약자를 위한 창문노선도 제안자, '더 버스:청춘의 서울여행법' 공동저자, 버스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버스라이프) 대표 등 관련 아이디어를 제안한 시민들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자동차제조사(현대·대우), 교통안전공단 전문가, 여성․장애인 관련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여해 발굴된 아이디어의 정책 현실화를 적극 꾀한다.

임 대표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타요버스처럼 서울버스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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