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달 출시 예정…볼륨감 있는 스타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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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22일 W서울워커힐호텔에서 6월 출시 예정인 미니밴 ‘올 뉴 카니발’을 공개했다.
지난 1998년 1세대 모델 이후 올해 3세대 모델로 새롭게 선보이는 ‘올 뉴 카니발’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57만대, 해외에서 89만대 등 총 146만대가 팔린 대한민국 대표 미니밴이다.
‘올 뉴 카니발’은 이전 모델에 비해 더욱 세련되고 볼륨감 있는 스타일로 재탄생 했다.
크기는 전장 5115mm, 전폭 1985mm, 전고 1740mm로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은 15mm, 전고는 40mm 줄여 운전 편의성을 높였다. 축거는 3060mm로 기존 모델 보다 40mm를 늘려 내부 공간이 넓어졌다.
이외에도 ‘올 뉴 카니발’은 차량 내부 거주 공간을 최적화해 1열 발 밑 공간은 기존 모델 보다 14mm 늘어났으며, 3열의 경우 4열 팝업 싱킹 시트를 접으면 3열을 뒤로 밀수 있어 기존 모델 보다 25mm 넓어지는 등 탑승자들이 차 안에서 편안히 머물 수 있도록 했다
또 세계 최초로 4열 팝업 싱킹 시트(Pop-Up Sinking)를 적용하고 보조 시트 개선 등을 통해 실용적인 디자인까지 갖췄다.
‘올 뉴 카니발’에 탑재된 R2.2 E-VGT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202마력(ps), 최대토크 45kg·m로 기존 모델 대비 각각 2.5%, 1.1% 성능이 향상됐다.
‘올 뉴 카니발’의 가격은 9인승의 경우 ▲럭셔리 2990~3020만원, ▲프레스티지 3250~3280만원, ▲노블레스 3610~3640만원, 11인승의 경우 ▲디럭스 2700~2730만원 ▲럭셔리 2940~2970만원, ▲프레스티지 3200~3230만원 ▲노블레스 3560~3590만원에서 책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