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식딜러 (주)참존모터스와 협약 체결…회원사에 최저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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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렌터카업체들이 아우디 전 모델을 국내 최저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자동차대여사업조합은 아우디 공식딜러인 (주)참존모터스와 지난 19일 (주)참존모터스 대치센터에서 공동 프로모션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조합 소속 렌터카업체들은 이날부터 1년간 A3, A6, A8 등 아우디 전 모델을 국내 최저가격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주)참존모터스 측은 매월 판매가격 등 판매조건은 달리하되 국내 최저가격으로 차량을 공급한다. 또 차량 구매를 위한 자금 조달 시 회원사가 원할 경우 최저 할부이율을 적용해 여신전문사를 중개하기로 했다.
서울시자동차대여사업조합은 회원사 원가절감 방안의 일환으로 올해 중점 사업으로 수입차 공동구매를 추진해왔다.
국내 렌터카 시장은 최근 수입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대기업 렌터카업체들과 달리 중소 렌터카업체들은 가격 등 판매조건에서 불이익을 감수해왔다. 일반적으로 대기업 렌터카업체들은 수입차 구매 시 평균 5~10% 가격 할인을 받고 있지만 중소 렌터카업체의 경우 평균 5% 내외 할인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한 공동구매로 중소 회원사업체들이 원가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합은 회원사 원가절감을 위해 기타 수입차 모델에 대해서도 수요 조사 후 추가로 특별판매에 대한 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