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 심포지엄 개최
  • 김봉환
  • 등록 2014-05-08 09:58:00

기사수정
  • 민·관 연구개발(R&D)추진방향 공유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9일 '2014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자부 김재홍 제1차관을 비롯해 자동차부품연구원 허경 원장, 현대모비스 이봉환 부사장, 만도 김주신 사장, LG전자 양웅필 상무 등 정부 및 산·학·연 전문가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재홍 산자부 제1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자동차시장은 그린카와 스마트카로의 트렌드 변화가 일고 있는 새로운 도전의 시기"라며 "앞으로 산자부는 새로운 자동차 시대 준비를 위해 연구개발 지원, 지원정책 수립 등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현대모비스, 만도, LG전자 등 자동차부품분야 대표기업들은 자사의 연구개발(R&D) 추진방향 공유를 통해 중소·중견기업과의 상생협력 촉진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한양대 선우명호 부총장을 좌장으로 이날 발표한 기관과 산업기술평가원의 그린카 PD, 스마트카 PD 등이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토론 참석자들은 “그간 완성차 주도로 고속성장한 자동차산업이 부품 고부가가치화 및 타산업과의 융합 등 부품산업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며 향후 자동차산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