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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물류기능인력 양성사업 학교 추가 모집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4-04-19 16: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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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교·전문대에 실무 전문인력 양성 지원…4월21일~30일 신청
국토교통부는 물류산업 발전을 주도할 전문 실무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 중인 ‘물류기능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할 학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고등학교와 전문대학으로, 21~30일까지 한국통합물류협회(☎ 070-7090-6638)에 신청하면 된다.

참여대상은 고등학교와 전문대학으로서,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한국통합물류협회(서울 성동구 천호대로 432, 금풍빌딩 7층)에 사업신청서 및 사업 제안서 등 제출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기준이나 신청 필요서류 등 사업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한국통합물류협회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 070-7090-6638)로 문의하면 된다.

지원대상 학교는 사업수행 역량, 사업내용 및 성과계획 등을 기준으로 물류분야의 산관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5월13일 선정·발표한다.

물류기능인 양성사업은 물류기능인력을 육성할 고교, 대학을 선정해 전문 실무인력 양성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데 필요한 재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4개 학교(장안대, 경기물류고, 영종국제물류고, 부산항만물류고)를 선정하고 장학금, 산학협력, 현장견학·실습·인턴, 전문가 특강, 물류장비 및 실습 기자재 구입 등을 위해 학교별로 2000~5000만원씩 지원했다. 국토부는 오는 2017년까지 총 13억5000만원을 지원해 430명의 물류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예산(2013년 1억5000만원 → 2014년 3억원)으로 사업 효과성 제고와 수혜대상 확대를 통한 기회 균등 실현을 위해 지원 대상 학교를 추가 모집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학협력 강화로 현장실습·견학을 증대하고, 컨설팅을 통한 교육프로그램을 실효적으로 개편하며, 구직 멘토단 구성을 통한 취업률 제고 등에 지원을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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