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속버스터미널(주)은 지난 18일 주주총회를 열고 윤영민(58)전 금호산업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윤 사장은 숭일고.서울대 MBA(9기)를 졸업했으며 72년 금호산업 전신인 광주고속에 입사한 후, 한 눈 한번 팔지 않고 금호그룹에서 근무해온 정통 금호 맨이다.
(주)광주고속 부장.이사대우, 금호산업(주) 상무이사, 고속사업부 부사장을 지냈다.
평소 부드럽고 원만한 성격으로 대인관계의 폭이 넓으나, 업무 추진력에 있어서는 리더십이 강하고 저돌적이라고 할 만큼 카리스마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책임경영과 윤리경영 확립, 고객 만족을 실현하는 CEO라는 평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