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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포스(Carpos), 해외 판로 나선다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4-03-09 07: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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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의수 전문정비연합회장, 세계 6개국 정비협회와 MOU 체결
 
한국자동차전문정비연합회의 고유 브랜드인 ‘카포스(Carpos)’가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선다.

박의수 한국자동차전문정비연합회장은 지난달 27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호주, 캐나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세계 6개국 정비협회장들과 각국 정비업계 정보교환 및 상호 교류를 추진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박 회장 및 고덕우 수석부회장, 김주용 부회장은 지난달 25~27일 중국 2014AMR(자동차 정비 & 수리) 전시회 측의 초청을 받아 전시회 참관 및 ‘국제 자동차 정비 & 수리산업 세미나’에 참가했다.

박 회장은 “앞으로 6개국 정비협회와 함께 각국의 정비업계 정보를 교환하고 기술교류 및 교육뿐만 아니라 정비관련 제품 정보에 대해서도 공유하기로 했다”며 “이번에 연합회의 카포스 브랜드 제품 소개 및 유통, 인증절차 등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중국방문 성과를 설명했다.

전문정비연합회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6개국 정비협회와 상호교류 등을 통해 카포스의 해외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우선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인 ‘2014 오토모티브위크(Automotive Week 2014)' 전시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협력업체를 위한 별도의 카포스 홍보관을 설치해 MOU를 체결한 6개국 정비협회 및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MOU를 체결한 정비협회는 우리나라의 한국자동차전문정비연합회를 비롯해 중국자동차 정비 & 수리협회(CAMRA), 호주자동차애프터마켓협회(AAAA), 인도네시아차체수리협회,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자동차소매업협회(ARA), 말레이시아 자동차정비업주협회연맹(FAWOAM), 싱가포르 자동차정비협회(SMWA)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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