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쉐보레 올란도 캠퍼 패키지’ 사전계약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쉐보레 올란도 캠퍼 패키지는 기존 올란도 모델에 캠핑 아이템을 적용해 아웃도어에 최적화한 모델이다.

기존 올란도보다 적재 용량을 늘렸고, 루프 유틸리티 바(Roof utility bar)를 적용했다. 기존 모델에 장착된 루프랙과 통합 설계돼 스키 캐리어 등 다양한 야외활동 장비를 차 위에 올릴 수 있다.

18인치 블랙 포인트 알로이휠과 공기역학을 고려해 스포일러를 적용했고, 차량 옆면에 스틱 모양의 스페셜 데칼을 새겨 차량 디자인에도 변화를 줬다.

쉐보레 올란도 캠퍼 패키지 모델의 차량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 디젤 모델과 LPGi 모델이 각각 2858만원, 2628만원이다.

조인상 한국GM 상품마케팅본부 상무는 “실용성을 극대화해 상품성을 높였다”며 “캠핑을 비롯해 야외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만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