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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지사, 설연휴 첫날 39번째 택시체험
  • 박대진 기자
  • 등록 2014-02-03 00: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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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민생 택시'가 설 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 39번째 시동을 걸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의정부시 용민로 61번길 58에 있는 부민운수(주)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오후 4시까지 의정부 시내를 돌며 민생탐방을 했다.

그는 지난 2009년 1월27일 수원시를 시작으로 지난해 9월18일까지 38차례 택시 운전대를 잡았다.

김 지사는 이 기간 4226㎞를 운행했으며 242만4540원을 벌어 236만4000원의 사납금을 냈다. 그는 영업실적이 부진하면 사납금을 자비로 채웠고, 수익이 나면 전액 택시회사에 기부했다.

김 지사는 "택시체험은 가장 진솔하게 민심을 읽을 수 있는 '민심 종합교과서'"라며 "앞으로도 시간이 될 때마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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