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디자인 아이덴티티 적용, 편의사양 크게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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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기존 모델의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개선한 ‘QM5 NEO’(사진)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QM5 NEO는 최근 출시한 QM3에서 첫 선을 보인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적용, 기존 QM5의 앞 범퍼와 라디에이터 디자인을 변경하고, 17인치 투톤 알로이 휠을 적용해 세련미를 강조했다.
QM5 NEO는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TPMS)을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최초로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가 타이어 공기압의 적정 여부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어 불필요한 연료 소비와 타이어의 마모를 최소화했다.
실내에는 고급 편의사양 중 하나인 B-필러 에어벤틸레이션(에어컨·히터 공조장치)을 적용해 뒷좌석의 승객에게 보다 쾌적함을 제공한다.
2.0 가솔린 모델의 라인업을 기존 SE, LE 두 가지 트림에서 고급 편의사양을 대폭 적용한 RE트림을 추가해 라인업 구성을 강화했다.
디젤모델의 경우 유러피안 디젤 2.0dCi 엔진을 탑재해 뛰어난 가속 성능을 보이는 한편, 디젤엔진 특유의 소음이 거의 없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판매가격은 △2.0 디젤 2WD 2670만~3110만원 △2.0 디젤 4WD 2860만~3300만원 △2.0 가솔린 2WD 2270만~2710만원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