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 인파가 집중되는 31일부터 이틀간 주요 기차역과 터미널을 경유하는 시내버스(막차 출발시간 기준)와 서울 지하철(종점 도착시간 기준)은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올빼미 버스’ 9개 노선은 설 연휴에도 평소처럼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 심야전용택시 1000여대도 저녁 9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운행한다.
서울시립묘지 성묘객을 위해 30일부터 사흘간 용미리와 망우리 등 시립묘지를 지나는 4개 노선 시내버스를 평상시보다 68회 늘려 운행하고 용미리에서는 연휴 기간 내내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순환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
서울시는 24일부터 연휴 다음날까지 설 당일을 제외하고 버스터미널, 주요 역사, 백화점, 전통시장 주변에서 불법 주·정차량 특별지도·단속을 실시한다. 1월 29일과 2월 1일에는 택시 승차거부 행위 집중단속을 벌인다.
이 외에도 120 다산콜센터를 24시간 가동해 지하철 및 버스 연장 운행, 시내 교통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호돌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