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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대 서울택시조합 이사장 선거 5파전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4-01-18 22: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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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태옥·문충석·김대영·오광원·정상기 씨 등 입후보

서울택시조합의 제27대 이사장 선거가 5파전으로 치러진다.

서울택시조합은 17일 제27대 이사장 후보자 접수마감 결과 오태옥 명화운수 대표(기호 1번), 문충석 대덕운수 대표(기호 2번), 김대영 대종상운 대표(기호 3번), 오광원 한미산업운수 대표(기호 4번), 정상기 한양상운 대표(기호 5번) 등 5명이 입후보했다고 밝혔다(이상 기호 추첨결과).

5명의 후보가 출마함에 따라 표 분산이 예상되는 가운데 1차 투표에서 과반 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기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2차 결선투표에서 후보자 간 합종연횡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이사장 선거는 서울시가 업계의 자율권을 지나치게 침해하고 있다는 비판이 높아지고 있는데다가 택시발전법 국회 통과 등 많은 과제들이 쌓여 있어 조합원들이 어느 후보를 선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선거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잠실 교통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실시된다. 투표권자는 서울 255개 택시업체 대표들로, 뜨거운 선거열기를 볼 때 대부분 대표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석인원의 과반 수 이상을 얻어야 당선되며 임기는 당선된 날로부터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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