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가 본래의 역할에 충실해 대국민 서비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되도록 올해도 뼈를 깎는 노력을 다할 각오다.
우선 교통안전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등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 시외버스 승차권 전산발매 시스템 일원화와 전국 확대, 운행정보 제공 등 서비스 개선으로 이용승객의 편의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버스이용자의 요금부담 경감을 위해 버스에 사용되는 경유 유류세 면제 및 유료도로 통행료 면제를 추진하고, 원만한 노사협력관계 구축으로 산업평화를 도모하겠다.
특히 금년 말로 시한 만료되는 정부의 분권교부세에 의한 버스 재정지원이 정신·장애인·노인요양시설과 같이 국고보조사업으로 환원돼 안정적인 지원이 지속되도록 하겠다.
아울러 공제조합의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친절한 보상서비스로 피해자의 불만을 최소화하는 선진 보상체계 구축에 만전을 다하겠다.
공익사업인 버스교통의 활성화돼 그 혜택이 이용국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정부와 국민들의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