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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세종시와 부산·마산·창원을 연결하는 고속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현재 운행 중인 서울~세종간 고속버스 운행횟수를 두배 가량 증회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정부세종청사 2단계 이주에 따라 청사 방문객, 입주민 등의 세종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세종 간 고속버스는 1일 19회에서 16일부터 20회를 증회해 39회로 늘어난다.
세종~부산 간은 노포·사상 2개 노선을 신설해 각각 1일 10회, 6회 운행한다. 창원은 1일 6회 운행하고 마산터미널에 중간 정차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고속버스 운행 증회와 노선 신설로 서울~세종 간은 50분에서 20~30분으로 배차 간격이 단축되고 부산과 창원은 접근성이 높아져 교통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