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에 고속도로 최적의 출발시간 알려주는 ‘도정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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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교통데이터 활용공모전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최적의 출발시간을 미리 알려주는 스마트폰 앱 ‘도정비결’이 대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제2회 교통데이터 활용공모전'의 당선작을 선정하고 지난 10일 오후 2시 경기 성남 한국도로공사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교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교통데이터와 관련된 자유로운 주제로 총 79개 팀이 참가해 8개 팀이 수상했다.
대상에는 고속도로 최적의 출발시간을 미리 알려주는 스마트폰 앱(App)인 ‘도정비결’이 차지해 국토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또 최우수상(한국도로공사 사장상) 3명과 특별상(대한교통학회장 3명, NAVER 대표상 1명) 4명이 선정돼 각각 상금 100만원씩을 받았다.
국토부는 국민 누구나 손쉽게 교통정부를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 지난 6월10일부터 7월31일까지 교통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개최해 3개월간의 작품제작 및 멘토링을 거쳐 최종 제출 작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당선작들은 실용성과 창의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수상작은 고속도로와 국도 교통관리 등에 활용될 예정이며 스마트폰 앱은 개발자와 협의를 거쳐 상용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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