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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차 중고부품 공급업체 19개사 선정
  • 김봉환
  • 등록 2013-12-07 13: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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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1년간 운영…오는 18일 인정서 수여 및 간담회
보험개발원은 자동차 중고부품 공급 인정업체 19개사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보험개발원은 지난 10월부터 보험사고차 수리에 필요한 중고 자동차부품을 공급할 업체를 공모, 부품 품질과 가격, 사업규모 등을 심사했다.

보험개발원이 선정한 중고부품 공급 인정업체 19개사는 쌍용자동차(주), 오토파츠코리아(주), 예산폐차장, 강원산업(주), (주)오토프라자, 모터스랜드, (주)헤머, 인천폐차사업소, (주)정관종합폐차장, 현대자동차해체재활용산업, 서륭기계(주), 울주자동차해체재활용산업, 우양자동차해체재활용산업, 삼흥폐차산업, (주)동진, 성진산업, 인선모터스(주), 어썸 리싸이클, (주)오토리코 등이다.

인정업체들은 보험개발원의 유통전산시스템을 통해 전국 4700여곳의 자동차 정비공장에 범퍼, 교류발전기 등의 중고부품을 공급한다.

인정업체 운영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말까지 1년간이며 1년 후 재선정한다.

보험개발원은 오는 18일 이천 소재 자동차기술연구소에서 19개 선정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정서 수여 및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국내 자동차 보험사들은 사고차 수리시에 중고 부품을 사용한 운전자에게 새 부품 값의 20%를 돌려주고 최소 1년간 무상품질 보증을 해주는 특약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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