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은 15일 오후 7시 연희부페에서 2006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이사장에 이천호 수석 부이사장을 선출했다.

이천호 수석 부이사장은 이날 차기 이사장 선출에서 단독 출마해 제3대 이사장으로 추대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2005년도 결산과 2006년도 예산안을 의결하고 감사 1인에 한기영 씨를 선출했으며 카플러스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로 인천지역 학생 19명을 선발,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 전.현직 임원들과 관련업체에게 감사패, 공로패를 수여하는 한편 모범지회로 계양지회를, 우수지회로 중구지회를 선정하고 우수조합원 30여명을 선발, 표창했다.

문병준 조합 이사장은 이날 사업보고를 통해 "조합 사업으로 추진한 카플러스 사업이 조합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투자로 자동차부품 물류법인인 아이카플러스 주식회사를 설립, 각종 자동차부품 및 소모품 등을 공급하게 되고, 매출이 신장되면서 가격 거품이 빠지게 됐고 대기업을 견제하는 등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하고 "그동안 격려와 충고를 아끼지 않았던 모든 조합원 여러분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