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개발연구원 조사 결과…배차간격 등 탄력 조정 필요
폭설 다음날에는 대중교통 이용객이 평소에 비해 8% 가까이 증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개발연구원은 평균 10cm의 눈이 내린 지난해 12월 5일, 경기도 내 버스 이용객은 540만여 명으로, 일주일 전에 비해 2.5%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다음날인 12월 6일은 573만여 명으로 7.9%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원은 폭설 다음날 대중교통 이용객이 크게 느는 만큼 버스 배차간격과 운행시간 등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낙상 사고 예방 대책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