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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대 자동차검사정비연합회장에 박재환 씨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3-11-21 21: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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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18표 중 11표 획득…내년 1월부터 임기 시작
 

전국자동차검사정비연합회 차기(제13대) 회장에 박재환 서울조합 이사장이 선출됐다.

전국자동차검사정비연합회는 20일 오전 11시 연합회 회의실에서 제52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13대 회장 선거를 실시해 박재환 서울조합 이사장을 선출했다.

박재환·강성열(광주조합 이사장) 두 후보가 겨룬 회장 선거에서는 전국 17개 조합 이사장과 안동구 현 회장이 투표에 참여해 박 후보가 11표, 강 후보가 6표를 각각 얻었다(무효 1표).

박 당선자는 “회장에 당선된 기쁨보다는 책임감이 앞선다”며 “앞으로 자동차정비업 발전을 위해 분골쇄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당선자는 선거공약으로 ▲보험 견적프로그램 선택 폭 확대 ▲자기부담금 정률제 법 개정 추진 ▲외국인 근로자 할당(쿼터)제 인력수급 입법 추진 ▲자동차보험정비요금 공표제 유지 ▲정밀도 및 정도검사 주기 완화와 수수료 인하 ▲총량제 관련법 입법 추진 ▲자동차정비업 국가 지원(금융·세금·외국인력·전력·가스·카드수수료) 혜택 추진 등을 내세웠다.

박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16년 12월말까지 3년간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내년도 사업계획 및 내년도 예산안을 일부 수정해 통과시켰다. 연합회의 내년도 예산안은 12억 88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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