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자동차매매聯 정상화추진위 구성
  • 이병문 기자
  • 등록 2005-05-18 14:20:41

기사수정
전국자동차매매연합회는 17일 긴급 임시총회를 열고 연합회 정상화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정상화추진위원회는 서충열 경기조합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이한수 부산, 김정선 강원, 장남해 경북 이사장 등 4인으로 구성됐으며 종전에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위원들의 사퇴로 해체됐다.

정상화추진위원회는 오는 26일 법원에서 연합회장직무대행가처분 결정에 대한 판결이 나오면 이에 따르기로 하고 다음날인 27일 임시총회를 개최해 직무대행 문제 등 여러 현안문제를 논의키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개정 자동차관리법과 관련, 헌법소원을 제기한 것에 대한 취하 여부를 논의한 끝에 실익문제를 다각적으로 판단해 다음 총회에서 다시 논의키로 했다.

매매연합회는 최근 중고차 성능점검기록부 교부업무에서 매매조합을 박탈한 것은 직업선택의 자유가 침해된다며 헌법소원심판청구서를 제출한 상태다.

또 정부의 중고차 전자상거래 허용 검토에 대해 업계가 강력 대응해 허용되지 않도록 적극노력키로 결의했다.

프로필이미지

이병문 기자 다른 기사 보기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가장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서울지하철, 3개 노조와 개별교섭…올해 임단협도 '가시밭길' 서울지하철, 3개 노조와 개별교섭…올해 임단협도 '가시밭길'개별교섭권 획득한 3노조 주목…파업시 실질적 영향력은 1노조 커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임금·단체협약 본교섭에 돌입했다.잇단 안전사고 이슈와 노조 간부 대규모 중징계로 노사 관계가 경색된 상황에서 이번 임단협도 가시밭...
  2. 스쿨존 어린이 부상 작년에만 523명…음주운전 사고 늘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사고로 차량 통행속도를 제한하는 등 대책이 강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교통사고가 줄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음주 운전 교통사고는 최근 2년 동안 증가하고 있어 더욱 엄정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1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
  3. 캠퍼스 도로는 도로 아니다?…사고 나도 벌점은 못주는 이유는 지난달 17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 미술관 앞 편도 1차선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났다.사고는 뒤따라오던 차량 운전자가 앞에서 주차하기 위해 후진하던 차량을 보지 못하고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들이받힌 차량 운전자 박모(40)씨와 함께 차에 탔던 생후 20개월 아들이 골반과 목 등에 경상을 입었다.박씨는 가해자가 '다른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