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0표 획득, 3명 후보 따돌려…대의원 36명은 추후 당선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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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개인택시조합 제11대 이사장에 김민환(57)씨가 당선됐다.
인천개인택시조합은 지난 13일 실시된 '제 11대 이사장·대의원 선거' 결과 김민환 씨가 제11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
모두 4명이 후보로 나선 이번 선거에서는 김민환 후보는 1980표를 획득해 지용주(1396표), 이복동(1350표), 최인재(627표) 후보에 앞섰다.
그는 공약으로 민주적이고 투명한 조합 건설 및 공제조합 사고처리 인력부족 개선, 24시간 사고처리반 구축, 고충처리 위원회 신설, 개인택시 가격고시제 실시 등을 내걸었다.
한편 이날 이사장 선거와 함께 치러진 조합 대의원 선거에서는 후보자간 득표차가 크지 않은데다 탈락 후보자의 이의신청이 많아 추후에 당선공지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