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스 8만7천대 14만9천명, 택시 25만5천대 29만9천명 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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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버스와 택시는 몇 대나 운행하고 있을까? 또 종사자는 얼마나 될까?
국토교통부가 14일 제27회 육운의 날을 맞아 밝힌 국내 육운업계 현황에 따르면 11월말 현재 버스는 일반·전세·마을버스를 합쳐 2525개 업체가 8만7184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버스는 529개사가 4만4346대, 전세버스는 1625개사가 3만8838대, 마을버스는 371개사가 4000대를 각각 보유하고 있으며 버스업계 종사자는 경영자 4692명, 관리자 1만2842명, 운전자 12만4079명, 정비직 5534명, 기타 1924명 등 모두 14만9071명으로 집계됐다.
택시는 일반택시 1717개사에 9만924대, 개인택시가 16만4140대 등 총 25만5064대가 운행하고 있고 종사자수는 경영자 2873명, 관리자 4295명, 운전자 28만7811명, 정비직 3962명, 기타 285명 등 총 29만9226명으로 집계됐다.
화물은 일반차량 19만4607대, 용달 9만4988대, 개별 6만8302대 등 모두 35만7897대가 운행하고 있고 종사자수는 주선업을 포함해 42만898명에 이른다.
렌터카는 888개 업체가 35만3386대의 차량을 확보하고 있고 종사자는 2만787명으로 집계됐다.
또 검사정비는 5530개 업체에 7만7792명, 전문정비는 1만7392개 업체에 6만4292명, 자동차매매는 3506개 업체에 4만1186명, 자동차해체재활용은 512개 업체에 5120명이 각각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터미널, 주차 등에 종사하는 인원까지 합쳐 육운산업 종사자는 총 120만6141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