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튜닝카·튜닝부품 전시, 예쁜 튜닝카 선발 등 이벤트도
국토교통부는 12월1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 꽃 박람회장’에서 ‘제1회 튜닝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동차 튜닝시장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건전한 자동차 튜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국토부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튜닝협회(KATO), 교통안전공단, 경일대학교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빌드업·튠업·드레스업 튜닝카 및 다양한 튜닝 부품 등이 전시된다. 또 올바른 튜닝문화 구축 및 튜닝부품 인증제도 등 정책발표와 함께 예쁜 튜닝카 선발대회, 프로드라이버의 슬라럼 경주(slalom: 장애물을 피해 지그재그로 달리는 경주)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며 전문정비업체의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우수 튜닝카 및 튜닝부품 등을 선정, 표창 및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권석창 국토부 자동차정책기획단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튜닝문화의 건전한 확산과 튜닝 산업의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튜닝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튜닝카 경진대회에 참가 등을 원하는 튜닝관련 업체 및 단체는 교통안전공단(031-369-0382) 또는 씨디엠(02-514-3596)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