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승환 장관, 여객운수 단체장 및 업계대표와 간담회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3-09-14 16:35:25

기사수정
  • 경쟁력 제고 위한 고객서비스 향상 강조…택시발전법 정기국회 통과 협조 당부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13일 오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버스, 택시 및 렌터카 등 여객운수 단체장 및 업계 대표와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서승환 장관은 우리나라 여객운수사업의 현 위치를 되돌아 보면서 앞으로 여객운수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고객 서비스 향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의 택시발전법안이 이벉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택시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서 장관은 “택시업계와 종사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택시발전법안 외에 택시종합대책도 만들고 있다”며 “택시발전법안에 다소 이견이 있더라도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해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노선버스의 유료도로 통행료 면제, 고속버스 요금 부가가치세 면제, 전세버스 총량제 도입, 광역버스요금 현실화 등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준일 전국버스연합회장, 박복규 전국택시연합회장, 유병우 전국개인택시연합회장, 이병철 전국전세버스연합회장, 이종숙 전국마을버스연합회장, 조종배 전국고속버스조합 이사장, 김윤배 전국렌터카연합회장, 허명회 KD운송그룹 회장, 권영선 대한상운 회장, 금호고속 대표, KT금호렌터카 대표 등이 참석했다.






프로필이미지

이병문 기자 다른 기사 보기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가장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보행자 지위' 배달·청소로봇 사고 책임은?…법령 정비한다 보도로 다니며 배달, 순찰, 청소 등을 하는 실외이동로봇의 상용화가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경찰이 사고가 났을 때 책임 소재와 조치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법제도 정비에 나선다.28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최근 '실외이동로봇 등 원격운전 통행 안전성 제고를 위한 법제도 개선 연구' 연구용역을 발주했다.경찰청은 제안요청서에서 ...
  2. 김포골드라인·9호선 혼잡도 낮춘다…국비 지원해 철도 증차 정부가 서울시와 김포시의 도시철도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국비를 지원한다.국토교통부는 올해 서울시와 김포시에 각각 64억원, 46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철도 증차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김포시에는 향후 3년간, 서울시에는 4년간 한시적으로 국비가 지원된다.이를 통해 김포 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는 2026년 말까지 5편성 증차하고,...
  3.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럭셔리 중형 SUV GV70가 한층 세련된 디자인과 독보적인 상품성으로 돌아왔다. GV70 부분변경 모델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26일(금) ‘GV70 부분변경 모델(이하 GV70)’의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지난 2020년 12월 출시된 GV70는 역동적이고 유려한 디자인, 강력한 성능과 다채로운 편의사양의 조화를 바탕으로 글
  4. 대한항공, 7월 1일부터 인천~마카오 신규 취항 대한항공은 7월 1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에 주 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대한항공 보잉 737-8인천~마카오 운항 시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15분에 출발해 마카오국제공항에 현지시간 오후 11시 55분에 도착한다. 귀국 항공편은 마카오국제공항에서 현지시간 다음날 오전 1시 1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6시에 도착하는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