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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평택연탄나눔은행에 후원금 전달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3-09-11 08: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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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외 가정 방문해 연탄 배달도…사랑 나눔 실천
 

쌍용자동차가 경기도 평택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평택연탄나눔은행’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일 평택역 교통광장에서 열린 ‘2013년 평택연탄나눔은행 발대식’에는 쌍용차 인력·관리본부 노무담당 이상원 상무, 노동조합 문제형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김선기 평택시장 및 지역 단체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쌍용차는 직접 마련한 후원금 1000만원을 나눔은행 측에 전달했다.

또 7일과 8일 양일간에 걸쳐 평택, 송탄 일대의 소외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연탄을 배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쌍용차 사내 봉사 동아리인 ‘연탄길’이 평택시 사회복지협의회 등과 공동 주관하고 있는 평택연탄나눔은행은 2007년 5월부터 어려운 이웃의 난방 연료 지원을 목적으로 시작된 평택 최초의 시민모금 운동으로 지난해에는 260가구에 7만장의 연탄을 제공했다.

쌍용차도 2007년 이래 매년 임직원의 뜻을 모은 후원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꾸준히 지역 주민들과의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상원 쌍용차 상무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행사를 통해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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