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자동차정비사업자들이 종합보험 법인대리점을 설립했다.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소속 자동차정비사업자들은 지난달 27일 잠실 교통회관 2층 회의실에서 서울오토패밀리보험(주) 창립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서울오토패밀리보험(주)의 자본금은 5000만원이며 1인당 최소 20주에서 최대 200주까지 청약해 100여명이 주주로 참여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대표이사에 정성훈 제이에스모터스 대표 이사를 선출했다. 정성훈 대표이사는 “종합보험 대리점 운영으로 일정의 자동차보험 영업물량을 확보, 보험사와 수직적 갑과 을의 관계를 평등관계로 전환시키는데 어느 정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또 이사에 김영진(대원자동차), 민영기(경서모터스), 서성호(포나인), 손흥석(합성자동차), 양기섭(우중자동차), 조달제(웅지자동차), 최석산(한강자동차), 최영규(동신정비공업) 씨를, 감사에 이청우(영등포자동차정비검사소), 한재근(건양자동차) 씨를 각각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