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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양구는 내달 11일 계양IC 화물공영차고지 조성사업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계양IC 화물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은 화물차의 안정적 주차공간을 마련해 주택가 주차난 및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계양IC 인근 계양구 용종동 26-3번지 일원 2만1320㎡ 부지에 주차장 190면과 운영사무실, 화장실 등을 갖췄으며 국비, 시비, 구비 등 총사업비 88억 6000만원이 투입됐다.
지난 2007년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를 시작으로 인천시와 중앙의 도시계획 위원회, 도시관리계획 시설 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 등 행정절차와 토지 보상 등을 거쳐 2011년 진입도로 개설공사 완공, 지난해 11월 본 공사를 착공해 시작부터 준공까지 만 6년이 넘게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