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에 가장 인기있는 렌터카는 베스트 셀링 모델인 현대차 아반떼로 나타났다.
30일 KT금호렌터카에 따르면 7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예약건수를 확인한 결과, 아반떼가 가장 인기 있는 차종으로 집계됐다.
현대차 아반떼는 4235건의 예약건수를 보이며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이어 기아차 K5(2148건)와 K3(1815건), 현대차 그랜드 스타렉스(2213건)와 쏘나타(1636건)가 각각 2위~5위를 차지했다.
KT금호렌터카 관계자는 “휴가철 인기 차종은 소형차와 승합차가 강세를 보인다”며 “아반떼 같은 경우는 몇 년째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본인에게 익숙한 차를 빌리는 경향이 강하다”고 덧붙였다.
AJ렌터카도 7월 15일부터 현재까지 예약 현황을 집계한 결과, 아반떼가 예약비율 42.4%로 가장 인기있는 차종으로 나타났다.
이어 K5, 그랜드 스타렉스, 쏘나타, i30 순이다. 하지만 제주도에서는 쏘나타, K5, 아반떼 순으로 다소 순위가 변동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