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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제2차 글로벌 물류기업 모집 공고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3-07-22 21: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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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청접수 8월26~30일…해외투자 자금 융자 지원
국토교통부는 제2차 글로벌 물류기업 모집을 공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선정 기업에는 해외투자 자금에 대한 수출입은행의 융자지원과 물류전문인력 양성지원(물류인력 해외인턴 파견비용) 등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은 종합물류기업 인증을 획득했으면서 해외매출이 총 매출의 10% 이상이고 해외진출 사업계획 평가에서 우수 등급 이상을 받은 기업이면 가능하다.

해외매출 실적은 국내 수출입물류 관련 매출을 제외한 제3국간 물류와 해외 현지물류 관련 매출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해외진출 사업계획은 해당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의지와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판단하기 위해 해외진출 사업모델의 우수성 등 총 14개 항목에 걸쳐 평가한다. 국토부 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등급이 확정된다.

희망 기업은 신청서류와 사업계획서 등을 다음달 30일까지 직접 또는 우편으로 한국교통연구원 종합물류기업 인증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접수 마감 이후에는 서류심사, 현장실사, 인터뷰, 최종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9월30일 이후에 육성대상기업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토부 홈페이지(www.mltm.go.kr), 종합물류기업 인증센터 홈페이지(http://cilc.koti.re.kr)의 알림마당을 참고하면 된다.

국토부는 작년 6월 제1차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대상 6개사(범한판토스, CJ대한통운, 장금상선, (주)한진, 현대글로비스, 현대로지스틱스)를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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