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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2014년형 쉐보레 올란도 출시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3-07-14 0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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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급 최초 사각지대 경고시스템 채택…가격 2267만~2761만원
 
한국GM은 첨단 안전사양을 탑재하고 파워트레인과 편의사양을 한층 강화한 2014년형 쉐보레 올란도를 이달 하순 출시에 앞서 지난 11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2014년형 올란도는 주행 사각지대 범위 내 차량을 초음파 센서로 감지해 운전자에게 시각적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SBSA: Side Blind Spot Alert)을 동급 최초로 장착했다. 주차 시 전방의 장애물을 소리로 경고해주는 전방주차 보조 시스템((FPA: Front Parking Assist)을 채택, 안전성을 높였다.

2.0리터 디젤엔진에 최적화된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채택, 초기 가속능력과 변속 능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성능을 발휘한다. 새로 적용된 전자식 차속감응 파워스티어링(R-EPS: Rack-Electronic Power Steering)은 운전자의 의도를 빈틈없이 반영해 세밀한 핸들링을 구현함으로써 주행 안정성이 대폭 향상됐다.

열선 내장 발광다이오드(LED) 방향지시등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를 적용하고, 18인치 블랙 포인트 알로이휠을 채택해 외관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름철을 맞아 시원하고 세련된 느낌의 ‘마스 스톤 블루’(Mars Stone Blue) 외장 컬러를 새롭게 추가했다.

또 2열 열선 시트를 비롯, 스마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새로운 쉐보레 마이링크가 적용됐다. 후방 카메라 기능과 음성 인식을 통한 차량 및 인포테인먼트 제어도 가능하다. 이밖에 스마트폰 수신 문자를 읽어주고 빠른 회신을 가능하게 하는 문자 서비스 등 첨단 기능도 갖췄다.

2014년형 올란도 디젤 2.0 차량의 가격은 ▲LS모델 2267만원 ▲LT 모델 2502만원 ▲LTZ 모델 2761만원(자동변속기 기준)이며, LPGi 모델은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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