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국내 10대 물류기업과 '안전한 물류산업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물류산업이 포함된 운수·창고·통신업에서 매년 평균 4000여명의 재해자가 발생하는데 따른 대응조치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맺은 10개 기업은 한진, 동방, 동부익스프레스, 롯데로지스틱스, 세방, 현대로지스틱스, 천일정기화물자동차, CJ대한통운, 디에치엘코리아, 페덱스 코리아 등이다.
협약에 따라 이들 10개 기업을 비롯해 협력사도 종사자의 안전과 건강증진을 위해 공동노력에 나설 방침이다.
공단은 위험성평가 및 자율안전보건관리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기업들을 지원하고 각종 재해사례 등 기술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