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루션 '테로손' 런칭…내년까지 전국 50여개 지점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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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생활·산업용품 기업 헨켈은 차체 부식과 소음 관리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솔루션 ‘테로손(TEROSON)'을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테로손은 차체 부식을 예방하고 수리하는 방청 시공 및 차량 내·외부의 소음 방지를 위한 방음 시공을 동시에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이다.
기존 언더바디 코팅만을 통해 부분적인 차량 부식을 수리한 것과는 달리, ‘테로손’은 언더바디 코팅을 포함해 차량 내부 방청 시공 및 엔진 및 도어 부분 방음 시공을 통해 차량 부식 및 소음을 한번에 해결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헨켈은 정비 기술진이 테로손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테로손 샵을 이달 5개 지점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전국 50여개 지점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헨켈은 윈도우 필름 전문업체 ‘썬가드’와 소음 및 진동 문제를 연구하는 ‘노이즈 센터’와 함께 합작해 만든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국내 차량 부식 및 소음 관리 서비스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헨켈은 “최근 국내 이상 기후의 영향으로 차량 부식 피해가 증가하고 소음·진동에 대한 수요의 증가를 반영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테로손의 적합한 제품과 정확한 작업지시를 통해 완벽한 부식 방지 처리와 함께 소음·진동에 대한 해결책이 마련돼 차량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